미국유학, 석사, 박사를 하고 미국취업이 안되어 가장 후회하는 전공 Top 10을 CNBC가 보도했습니다.
저도 교육학 미국석사를 했고, 그 후 취업시장에 뛰어 들어 취직이 안되어 힘든시간을 보냈던 그 때가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때는 잘 몰랐는데, 오
늘 이 보도를 보면서 제 전공이 취직이 잘 되지않는 전공이어서, 또 되더라도 연봉이 많지 않아 취준생들이 가장 후회하는 전공이라는 것을 새삼 깨
닫게 되었어요.
재미있는 뉴스이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한국의 수많은 미국유학생과 석사 박사생들이 미국취업을 기다리는 현실을 비추어보며 전공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주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조지타운 센터(Georgetown Center)의 자료를 빌려 미국의 대표적인 방송인 CNBC가 발표한 뉴스 보도를 보면 미국에서 가장 취업이 잘되는 전
공은 STEM(과학,전기,전자,컴퓨터, 수학)분야와 Health(의료분야), Busyness(경제 경영)분야입니다. 그 이유로는 취직 후에도 연봉이 제일 높
고, 입사시점부터 다른 전공들에 비해 초임이 높다고 지적을 했습니다.

대학 졸업자들의 44%가 제일 후회하는 전공으로는 신문방송학, 사회학, 교육학을 꼽았어요. 이는 ZipRecruiter 설문조사기관이 대학 졸업자 중
취업준비생 1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이라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대학 졸업자들은 연봉과 취업을 근거로 위의 설문에 응답을 했고, 대학 졸업을 한 후 취업시장은 더이상 장미빛 환상이 아니라 현실 그 자체라고 이
들을 설문조사한 ZipRecryiter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Sinem Buber가 말했습니다.
이에 덧붙여 설문대상이었던 대학 졸업자들의 대부분이 취업 후 간신히 살아가다보면, 연봉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게된다며 덧붙였다고 합니다.
그들의 전공을 후회 한 대부분의 졸업생들은 다시 대학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컴퓨터과학분야 또는 경제 경영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