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CNBC방송이 대학 졸업자중에서 취업을 원하는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가장 후회가 적은 전공 10개를 보도했어요.
미국 취업 사이트인 ZipRecruiter가 설문조사한 내용인데요. 취업 후 고액 연봉자는 월급을 적게 받는 전공자에 비해 평생동안 340만 달러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고 덧붙여 설명을 했습니다. 한화로 계산해보니 4조이상 차이가 나더라구요. 이쯤되면 한 순간의 차이가 평생을 돈으로는 천당과 지
옥을 결정한다고 봐도 심한 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들 전공을 보면 STEM, 의료분야,그리고 경제 경영이 1위에서 7위를 차지하고 심리학과 HR분야, 그리고 건축관련 전문기술분야가 8위에서 10
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가 컴퓨터 & 정보처리분야를 차지했고, 2위는 예상외로 범죄학이 위치해 있어요. 신기한 대목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3위는 엔지니어링이었고
요. 4위와 5위가 의료분야 전공이고 6위와 7위는 비즈니스 전공들이었습니다.
컴퓨터관련 전공자들은 대학졸업 후 취직시 초임연봉을 10만달러(1억 3천만원정도)선에서 시작을 한다고 설문조사기관인 집리쿠르터가 보도했어
요.
그리고 범죄학, 공대 전공자들, 그리고 의료분야와 비즈니스 전공자들도 졸업 후 많은 연봉을 받고 자신들의 선택에 굉장히 만족한다도 설문조사에
답변을 했다고 나와 있네요.
마지막으로 CNBC기자는 이렇게 덧붙이며 뉴스 보도를 마치는데요. "월급 또는 연봉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 직업 보장이나 고용안정같은 요소들
도 요즘은 점점 더 중요해진다. 왜냐하면 경기침체는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
코로나를 겪고 금리가 최고조로 올라가고 경기가 침체하는 시기를 지나면서 일어나는 사회현상을 반영한 것이라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