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년 하반기에 미국 켄터키 주로 이주할 예정이에요.
최근 CR-1비자 서류 준비를 시작했고, 약 2년 이내 정도를 타임라인으로 잡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국에서 취업을 해야 할텐데 국내 경력으로는 너무 한국에만 국한되있는 업무같아서(HVAC 도면 지원 업무) 미준
모에서 검색해본 미국 구직 사이트(indeed, linkedin)에서 한국에서 해왔던 관련 업무를 찾아봐도 현장에서 시공하고, 용접
하는 그런 업무 위주로 대략 살펴봤을땐 보여지더라구요. 
아무래도 한국에선 여성이었기 때문에 현장 업무보다 사무실 안에서 시공자들을 위한 도면 다루는 업무를 거의 해왔는
데..... 한국 경력은 그냥 여기서 관두고, 미국에선 다시 처음부터 다른 업무 공부를 시작하고 일을 찾아야 할지... 
약간 막막한데 저같은 이런 애매한 상황에서 고민 하신 분들, 이런 고민을 어떤 식으로 현명하게 해결하셨는지 정보를 좀
얻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