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취직 하려면 미국에서 학교를 나온사람들이 유리한 이유.
일단 미국에서 어느정도 적응이 되있는점, 영어도 어느정도 가능하다는점 (완벽 하지는 않아도 미국에서 무사히 학위를
딸만큼은 된다는게 검증 됬다는 거지요).
그런데 더 중요한 제도상의 문제가 있습니다.
외국인을 고용하려면 일단 고용을 결정한후 취업비자를 발급 받도록 해줘야 합니다. 그 과정에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4
개월 이상이 넘어 갈수도 있습니다. 즉 지금 뽑아도 최소한 6개월은 기다려야 일을 시작 할수 있는 사람을 ..(추첨에서
계속 떨어지면.. 아예 일을 하지 못할수도 있구요.) 고용하기는 쉽지 않다는 거지요.
그런데 미국안에서 공부를 하고 학위를 한 사람은 OPT라는 제도를 이용 일단 일 시작이 가능합니다. 일 하면서 취업비
자 어플라이 해서 취업비자로 넘어가는거지요.
즉 그러니 거의 항상 미국 회사들은 미국안에서 학위를 딴 사람을 우선시 하고 선호 할수 밖에 없어요. 물론 개인의 능
력이 전문 분야에 달린 문제지만 한국에서 공부하시고 한국에서 계시면서 미국으로 취업을 하고 취업비자까지 받고 미
국으로 오는 케이스는 정말로 희박한 케이스입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취업해서 오시는 분들중 대부분은 정식 취업비자가 아니라 J1또는 E2 비자등으로 오구요. 이경우 이
걸 바탕으로 미국에서 영구정착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불가능은 아니라고 할지언정…)
결국 이러나 저러나 미국에서 학위를 하지 않고 미국 기업에 취직해서 정착 하기란…쉽지 않다 이거지요.